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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이것을 보게 된 이유는 좋아하는 성우가 주연이길래...봤더니;;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이...

 

아..이거 예전에 보다가 포기했던거네..3화쯤 봤었는데...개똥이라 못참고 꺼버렸는데

 

다시보니 선녀였다..라던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하고 성우만 보고 끝까지 참고 봤다

 

일단 전생의 비중이 아예 없다

 

그냥 제목만 전생이라고 넣어놓은 거고

 

소녀 둘의 백합물이다

 

말도 안되는 개연성 없는 납득하기 힘든 스토리를 갖고 있다

 

전후사정 모두 없고 갈등을 어거지로 만들고 

 

뒤늦게..사실 이래서 저랬습니다~ 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며 보는이로 하여금 현타를 씨게 느끼게 해준다

 

아.. 이거 계속 봐야되는건가..

 

세계관은 귀족과 평민이 있고..사실 이것도 계급사회이기만 하고 둘의 극명한 차이점을 서술하기만해서 크게 와닿지 않는 설정..

 

귀족은 마법 쓸 수 있고 평민은 마력이 없다는..내용이다

 

주인공과 조연들이 전부 귀족이기에 이런 설정은 소용없는 ...분량채우기용 이랄까

 

초반은 남동생이 뭔가 흑막인 것처럼 꾸며지고

 

주인공 왕녀는 그저 철부지 마도구 덕후 처럼 나오는데

 

영애와 남동생의 갈등을 계기로

 

왕녀와 영애가 친해지고 

 

드래곤도 처치하고...뭐 이 애니에서 강함에 대한 기준이나 설정이 전혀 없기에

 

그냥 대충 열심히 푸슉 뿅 해서 잡고

 

드래곤의 저주로 왕녀는 개삽사기 괴물처럼 강해짐...이미 전부터 괴물이었지만..?

 

마도구를 사기적으로 다뤄서 ...

 

그리고 마도구 자체도 얘가 다 개발했다는 설정으로 아무튼 먼치킨왕녀다

 

중반에 남동생이 흑화해서 뱀파이어 조연을 하나 죽이고..

 

이놈의 뱀파이어 설정은 왜 뜬금없이 넣어버려서...황당하네진짜

 

아무튼 남동생놈이 뱀파이어 심장 뚫고 마석을 본인 몸에 쑤셔박아서

 

...에휴 이때 디아블로1 시네마틱 생각났음...

 

그렇게 남동생이 뱀파이어 힘으로 왕녀인 누나랑 싸우게 됨..

 

괴물오브괴물인 왕녀는 당연히 남동생 제압함

 

마지막 일격에서 남동생이 일부러 죽으려는 표정이라 공격 멈춤..

 

아..영애가 막음...에휴 아무튼

 

뭐 둘이 오해가 있어서 서로 왕위계승을 양보하며 서로 대화도 안하고 멀어지고 뭐...

 

그랬다고..근데 남동생이 또 양보를 하고 싶어서 일부러 죽으려던것...

 

암튼 훈훈하게 마무리 되고

 

왕녀가 왕위계승을 해야하는데

 

데릴사위 해야 되서 뭐..아무튼 애낳는 기계로 전락함

 

아니 실제로 애는 안 낳고 그래야만 하는 운명이라고 설명됨

 

이걸 막고 싶은 영애가 직접 왕이 되려고 정령왕이 되는 ..무슨 이런 뜬금 설정이 갑툭튀해서

 

아..진짜 보기 힘들었다

 

마지막화에서 둘이 또 서로 양보잼 싸움을 하는데

 

뭐 뻔하게 왕녀가 영애의 진심을 뭐 쓰블...받아들여서 뭐 아무튼..에휴

 

나같으면 괴물같은 힘으로 귀족들 통채로 쓸어버렸을텐데

 

백합물이고..전혀 과격한 스토리를 피하고 있으니

 

왜 이런 내용까지 애니로 만들어서 나를 열받게 하는건지..

 

마지막화에서 둘이 키스하고 메챠쿠챠 하는 듯이 장면전환하고

 

대충 마도구, 하늘날아댕기는 스쿠터같은거 만들었다고 얼버무리고

 

둘이 키스 졸라하면서 끝남 

 

도대체가..왜 이걸 봣지..

 

이제 성우 때문에 애니를 정주행하는 이런 대참사는 겪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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