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백 전자드럼과 DTX mania 게임플레이

크다란 박스가 집앞에 도착했다
박스부터 대놓고 드럼모양이라 옆집이 지나다니면서 째려봤을것같은데...시끄럽지않게 조심...하긴개뿔 팍팍 칠거니까 샀지

띠용...설마

아...개별포장 나이스...

본격적으로 박스해체 시작...

여러부품들을 분류해본다

종이들이 후두둑 나왔다

설명서를 열어본다 드럼은 처음이라 너무 복잡해보인다

패드는 4개 구성이다

심벌도 착착 들어있다

길이가 다른 봉에 패드를 끼웠다

같이 온 육각렌치로 모두 해결된다

고정장치를 이쁘게 준비해둔다

설명서보고 차근차근 맞춰봤다

프레임을 열심히 조립한다

탐패드를 대충 끼워놓기만 했다

탐탐패드를 모두 배치해본다

3개의 심벌이 주어진다 하이헷과 양쪽 심벌

심벌까지 장착완료

대충 모듈에 케이블도 꽂아본다

박스가 너무많이 나온다

박스 정리해보앗다
여전히 크다

웅장하다 갓슴이 트거워진다구

어느날 문득 과거회상중에
오락실에서 했던 드럼게임이 갑자기 떠올라서
홀린듯이 전자드럼을 찾게됐고
모플레이라는 회사에서 앱이랑 연동되는 전자드럼을 선보였는데
여기에 혹해서 컴퓨터로 연결하고 큰화면으로 보면 좋지않을까 싶던 찰나에
집앞복도에서 누군가 친절하게도 모니터를 버리고 필요하면 갖다쓰라는 메모를 붙여둬서
재빠르게 회수해두었다
기존에 쓰던 컴퓨터 본체도 남아있기에
이 모든것을 조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겠다.. 싶었다

전자드럼은 최저가로 찾아보던중
30만원 초반대로 가장 있어보이는 비주얼로 구매했다

처음엔 드럼매니아가 떠올라서 구글링해보다가
dtx매니아라는 프로그램으로
드럼과 연동해서 즐기는 유툽영상을 발견하고
파고들어서 게임을 설치하고
음악파일도 다운받아서 적용해보았는데

의외로 일사천리의 진행이 가능했다

전자드럼 첫경험 앗흥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손꾸락으로 리듬게임하는건 할만한데
이건 몸뚱아리가 고장난것처럼 삐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