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의 소환사 감상문 (줄거리,결말있나?)

주인공에게 어울리지 않는 흑이라는 글자는 나의 궁금증을 자극하기 딱 좋았다

 

그리고 일단 오프닝 엔딩 노래가 너무 좋다 애니 퀄리티에 비해 음악성이 아주 훌륭하다 

 

1화부터 주인공은 소환사라는 직업이 매우 희귀하다는 설정... 의 먼치킨 직업을 갖고 오버스팩의 스킬포인트를 소지하여 오지는 벨붕을 암시한다

 

그리고 여신이 주인공의 펫처럼 붙어있다, 

 

여신같은게 아니고 찐 여신이 주인공의 플러팅에 넘어가서 동행하기로 했다나...참 설정도 가지가지한다

 

역시 그렇듯 이세계먼치킨의 클리셰를 그대로 진행하며 첫소환수로 슬라임을 얻으며 뭐...다 그렇지 뭐

 

주인공 보정으로 소환수를 굉장히 강하게 포획하는 능력도 갖고 시작해서 역시 긴장감없이 스토리가 편안하다

 

절대 지거나 하는 일 없으니 걱정은 ㄴㄴ

 

여차저차 동료를 많이 모아서..뭐.. 마왕딸도 ...동료가 되고 노예엘프도 사서 개쌔지고.,..뭐 뻔하지

 

나중엔 용사로 소환된 파티까지 훈련시키며 애써 주인공임을 외면하는 주인공의 발버둥이 헛웃음 짓게 한다

 

난 이런류의 이세계애니를 겁나게 좋아해서 그냥 틀어놓고 멍때리며 밥이나 먹고 술이나 먹고 그러는게 힐링힐링이다

 

뭐 서사가 좋고 캐릭터가 쩔고 스토리라인이 튼튼하고 뭐 그딴건 필요없고 킬링타임이세계먼치킨 내가짱 졸라쌔니까 뭐든 다해 그러니까 스트레스 전혀 받을 거 없고 걱정거리 바로바로 해결되는...

 

내가 살고 싶은 삶을 보여주는 애니만 찾게 된 것 같다

 

아무튼 개똥 애니니까 취향 안맞으면 손절치셈